고양시, 탤런트 이광기 부녀 제1호 가족 홍보대사로 위촉

2016-04-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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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5일 고양시청 타운미팅룸에서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광기씨를 고양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광기씨 뿐만 아니라 고양예술고등학교 미술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딸 이연지씨도 홍보대사로 함께 위촉됐다.

고양시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이광기, 이연지 부녀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부녀간의 애틋한 사랑으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등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일깨워주었다.

시 관계자는 “2016년 올 한해 고양국제꽃박람회, 국제로터리 세계대회 등 신한류 글로벌 행사와 행주문화제, 호수예술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1천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고양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광기 부녀가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 고양’의 이미지에 잘 어울려 103만 고양시민을 대표하는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광기씨는 자신이 부른 ‘맹꽁이 아빠’라는 노래처럼 세상의 모든 아빠들에게 아름다운 행복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광기 부녀는 오는 4월 29일부터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가족 홍보 대사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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