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재무팀 관계자는 “만화 및 웹툰 업계 첫 상장사다 보니, 투자자들께 당사에 대한 정확한 투자지표를 공유하고 이를 지켜가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실적전망을 보수적으로 제시하게 됐다” 며 “이에 따라, 이번 예상실적에는 신규사업인 웹툰과 해외진출에 따른 실적은 사업화 원년임을 감안해 실적 가시화 부문을 최소화 했지만 목표치는 초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스터블루는 신 성장동력 사업으로 웹툰 플랫폼 사업과 해외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미스터블루의 웹툰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시범서비스 후 올 1월 유료화가 본격화되면서 가입자 순증과 우량 콘텐츠를 기반으로 웹드라마 제작 제휴 및 콘텐츠 수출, 단행본 발간 등 OSMU 다변화 및 해외진출 다각화를 전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스터블루 조승진 대표이사는 “정부는 만화산업 중장기 계획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국내 만화산업 1조원 매출, 해외 수출 목표 1억 달러, 웹툰 플랫폼 20개 이상 증대 등의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며 “이러한 1조 시장을 선점하는 마켓리더로 건실한 성장을 이루고, 전망치를 초과 달성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투자자와 신뢰를 형성하고 동반성장을 이루겠다” 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