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 "인텔리전트 SW 제품군으로 보안·생산성 동시 공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인텔리전트 소프트웨어(SW) 제품군으로 보안·생산성을 동시에 공략하겠다."

7일 조규곤(사진) 파수닷컴 대표는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에서 연례 고객 초청 행사인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Fasoo Digital Intelligence 2016)'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하는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는 '디지털 시대를 리드하라(Lead Digital)'를 주제로 최신 글로벌 보안 트랜드를 짚어보고, 인텔리전트한 방식으로 진화하는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날 생산성과 보안성을 혁신적으로 높여주는 최신 소프트웨어와 신제품도 선보였다. 올해 신제품인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애널리틱 디아디(Analytic DID)를 이 행사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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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빅데이터 활용가치를 높여주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파수닷컴의 B2C 클라우드 서비스인 디지털페이지는 이번에 최신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찾기 전에 보여주는 기능 외에 다이나믹 뷰, 발자국 남기기, 자동 생성 페이지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하며 사용성을 더욱 높였다.

파수닷컴은 세션 발표를 통해 데이터 보안을 완성하는 새로운 프레임워크인 '파수 데이터 시큐리티 프레임워크(Fasoo Data Security Framework)'와 인텔리전트한 애플리케이션 보안 방안을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소개하기도 했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처음부터 디지털 환경과 보안성을 염두하고 제품을 만들어야 보안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최적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부분이 파수가 제공하고자 하는 소프트웨어의 핵심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수와 국내외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는 PwC의 마커스 본 앵겔이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한다. 또 파수 미국 법인의 부사장을 맡고 있는 론 아덴도 북미 시장에서의 영업성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