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4월 중 재정증권 4조원 규모 발행

2016-04-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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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재정집행의 원활한 지원과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을 위해 이달 중 4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발행 일정과 규모는 △7일 1조원 △14일 1조원 △21일 1조원 △28일 1조원이다.

재정증권은 국고금의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연내 상환해야 하는 단기 차입수단이다.

기재부는 은행·증권사 등 통안증권 입찰기관 21곳과 국고채 전문딜러 19곳, 증권금융·산업은행 등 국고금 위탁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재정증권을 발행한다.

4월 말 기준 재정증권 발행잔액은 모두 8조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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