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스쿨라인'의 상담대상을 초‧중‧고교 교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실무자까지 확대한다.
시는 지역아동센터 실무자들이 담당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더 세심하고 꼼꼼한 보살핌이 필요한 만큼 대상을 확대해 상담능력 강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쿨라인’ 상담은 자문을 원하는 교사나 실무자들이 1577-7018로 전화하면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청소년지원팀의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정신보건간호사 등 정신보건 전문요원들이 자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스쿨라인' 상담 이용은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6시에 가능하다. 서울시는 그동안의 주요 상담사례를 정리한 <스쿨라인 상담 사례집>을 오는 11월 발간해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