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생정신건강상담 자문 '스쿨라인' 5년간 약 1000건 자문

2016-04-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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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정신건강상담 교사 자문역할… 올해 지역아동센터 실무자로 대상 확대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학생들의 정신건강문제를 상담해온 서울시의 상담전화 '스쿨라인'이 총 962건에 대해 자문했다.

서울시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스쿨라인'의 상담대상을 초‧중‧고교 교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실무자까지 확대한다.

시는 지역아동센터 실무자들이 담당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더 세심하고 꼼꼼한 보살핌이 필요한 만큼 대상을 확대해 상담능력 강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쿨라인’ 상담은 자문을 원하는 교사나 실무자들이 1577-7018로 전화하면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청소년지원팀의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정신보건간호사 등 정신보건 전문요원들이 자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담방법 뿐만 아니라 학생에게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할 경우를 위해 자치구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의 지원기관과 전문치료기관 등 지역 내이용 가능한 자원을 소개받을 수 있다.

'스쿨라인' 상담 이용은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6시에 가능하다. 서울시는 그동안의 주요 상담사례를 정리한 <스쿨라인 상담 사례집>을 오는 11월 발간해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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