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태양의 후예 14회 예고편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인스타그램에는 14회 성지글이 올라와 화제다.
7일 한 인스타그램(@kyumy89)에는 "네이버 뉴스에서 누가 저렇게 성지글 올림. 김은숙 작가가 서브남주 잘 죽인다는 말 들은 적 있어서 저거 진짜인 거 같음"이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앞서 6일 방송된 KBS '태양의 후예' 13회 말미에는 경호를 맡은 유시진(송중기), 서대영(진구) 앞으로 북한군 안정준(지승현)이 빠르게 걸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안정준이 유시진과 서대영을 공격했다는 말도 나왔지만, 함께 병원에 실려온 것으로 보아 안정준이 유시진에게 경고하러 왔다가 함께 총에 맞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날 다발성 총상으로 피투성이가 돼 연인 강모연(송혜교)의 병원으로 실려온 모습이 그려져 태후 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주연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