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판로 발굴 지원에 적극 나섰다.
해외 영업 인력이나 기구가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KOTRA(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을 체결,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다.
해외 바이어 발굴과 시장정보 수집, 수출상담, 해외 현지 세일즈 출장 및 전시 참가 협조 등 다양한 제품 판로 개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코트라 해외무역관 이용비용은 200~350만원 선인데, 시는 선정 업체당 최대 200만원(참가경비의 70% 이내)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업무협력에 의해 코트라는 올해 12월까지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종료 후 4개월간 사후 서비스도 지원하게 된다”며 “한 단계 도약을 꿈꾸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