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국제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 간담회 개최

2016-04-07 10:1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6일 인천항 한·중 국제여객선사(9개사) 안전관리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해양수산부 ‘16년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추진계획△ 금년도 상반기 국제여객선 일제 안전점검 결과 △ 인천항 입출항 항로상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이 발표 되었다. 또한, 선사를 대표하여 진천항운에서 최근 발생한 기관손상사고 사례의 원인분석과 예방대책을 소개하였다.

인천해수청, 국제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 간담회 개최[1]



간담회 결과 참석자들은 국제여객선의 주 2~3회의 정기적 운항으로 인해 정비에 충분한 여유가 없고 대부분 선박의 선령이 20년을 넘어 노후화됨에 따라 참석자들은 주기관 등 주요설비의 점검·정비 주기를 단축하는 등 계획정비를 강화하여 기관손상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데 공감하였다.

이 간담회를 주재한 임현철 인천해수청장은 “연간 1백만 여명이 이용하는 한·중 국제여객선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운항하여야 하며 철저한 선박정비는 물론 비상시를 대비해서 평소 비상대응훈련을 내실있게 실시해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선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