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영화의 발견' MC 낙점, 첫 단독 진행

2016-04-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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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사진=티캐스트 스크린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처음으로 단독 진행에 나선다.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은 허지웅이 단독 MC로 나서는 '위클리 영화의 발견'을 오는 15일 방송한다고 7일 밝혔다.
허지웅은 그간 매거진 '필름 2.0', '프리미어' 등에서 평론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JTBC '썰전', '마녀사냥' 등에서도 활약했다.

'위클리 영화의 발견’을 통해 생애 첫 단독 진행에 나선 허지웅은 영화에 대한 솔직하고 직설적인 평론을 보여줄 전망이다.

'위클리 영화의 발견'은 이번 개편을 맞아 새로운 MC뿐만 아니라 편성 시간 또한 조정했다. 기존 토요일 낮 12시에서 금요일 오후 8시로 옮겨 더욱 빠른 영화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스크린 관계자는 "깊이 있는 영화 정보를 가장 빠르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허지웅이 영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굉장히 의욕을 보이고 있어 최신작에 대한 가장 빠른 정보와 함께 시청자의 시각에서 가감 없이 내용을 전달하는 영화 정보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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