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처음으로 단독 진행에 나선다.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은 허지웅이 단독 MC로 나서는 '위클리 영화의 발견'을 오는 15일 방송한다고 7일 밝혔다.
'위클리 영화의 발견’을 통해 생애 첫 단독 진행에 나선 허지웅은 영화에 대한 솔직하고 직설적인 평론을 보여줄 전망이다.
'위클리 영화의 발견'은 이번 개편을 맞아 새로운 MC뿐만 아니라 편성 시간 또한 조정했다. 기존 토요일 낮 12시에서 금요일 오후 8시로 옮겨 더욱 빠른 영화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스크린 관계자는 "깊이 있는 영화 정보를 가장 빠르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허지웅이 영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굉장히 의욕을 보이고 있어 최신작에 대한 가장 빠른 정보와 함께 시청자의 시각에서 가감 없이 내용을 전달하는 영화 정보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