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증권은 서울옥션에 대해 "지난 4일 홍콩 경매 실적이 기대를 소폭 하회했다"고 7일 평가했다. 이어 목표주가를 종전 2만9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내렸다. 이상경 연구원은 "이번 홍콩 경매의 낙찰총액은 141억원으로 작년 5월 실적(151억원)을 밑돌았다"며 "홍콩 경매 흥행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마케팅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209억원과 267억원으로 종전보다 각각 15.1%, 20.6% 낮춰 잡았다. 다만 이번 홍콩 경매가 지난해보다 1회 추가돼 진행된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은 '적극 매수'로 유지했다. 관련기사임종룡 "거래소 개편 통한 자본시장 개혁"…초대형 투자은행 육성'주식 대박' 진경준 검사장, 4만원 매입가 적절성 논란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