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옹진군 대청도, 소무의도, 소이작도, 대이작도, 소야도 등 5개 섬 지역에 초기소화에 용이한 ‘비상소화장치함’8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추진 중인 ‘우리 동네 소화기함’과 함께 도서지역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2017년 초까지 화재취약지역 13곳에 추가로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설치가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에게 소방시설 사용요령 및 평소 유지관리 방법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