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바텐더 축제 '월드 클래스 2016' 국내 대회 시작

2016-04-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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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아지오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2016년 봄, 뉴욕과 도쿄를 매료시킨 칵테일이 한국에 상륙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세계적 명성의 해외 바텐더를 초청해 한국의 대표적인 바에서 직접 소비자와 만나는 '게스트 바텐딩'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디아지오가 2009년부터 진행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더 대회 '월드 클래스'의 2016년도 국내 결선 기간 동안 국내 소비자들 및 바텐더들에게 글로벌 칵테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서울을 찾는 스타 바텐더는 총 4명이다. 4월 제프 벨(미국), 6월 미국 바텐딩의 신성이자 2014년 월드 클래스 세계 대회 우승자인 찰스 졸리(미국), 7월 국내 결승 심사를 위해 일본 바텐딩의 대표 얼굴인 2011년 챔피언 마나부 오오타케(일본)와 2015년 세계를 깜작 놀라게 했던 카네코 미치토(일본)가 방한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월드 클래스 담당자는 "올해로 세계 최고의 바텐더 대회인 월드 클래스가 8번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바텐더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는 물론 바텐더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칵테일의 맛과 선진 바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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