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이색 팬 서비스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은이와 김숙은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 1주년을 맞아 최근 네이버 TV캐스트와 페이스북 비보 TV 공식 채널 등을 통해 '갯바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갯바위'는 비밀보장 22회에서 명절 장기자랑 고민 사연을 보내온 종갓집 며느리에게 팁을 전수해주는 과정에서 송은이와 김숙이 처음 가창한 노래다.
송은이는 "사소하지만 결정하기 애매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지 1년. 그동안 누적 다운로드 1700만, 해결한 고민 사연 400여 개, 도움을 주신 연예인이 100여 명에 이른다"며 "이는 모두 열혈 청취자 여러분 덕분이다. 청취자 분들께 '갯바위' 뮤직비디오로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송은이와 김숙은 '비밀보장' 책을 출판한 것은 물론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의 공동 DJ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