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팀, 다니엘 헤니-수현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 계약

[사진= 에코글로벌그룹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팀(본명 황영민)이 엔터테인먼트사 에코글로벌그룹에 새 둥지를 틀었다.

6일 에코글로벌그룹(대표 정원석)은 가수 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수 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전히 훈훈한 외모는 물론 작업실에서 기타를 치는 모습,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등 컴백을 암시하는 사진을 연이어 공개하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2003년 1집 앨범 ‘사랑합니다’로 데뷔, 감미로운 목소리와 훈훈한 비주얼로 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팀은 2003년 코리아 뮤직 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하여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꾸준한 음악 활동은 물론 대작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리걸리 블론드’, 한국-인도네시아 합작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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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글로벌그룹 측은 “팀은 수년간의 무대 경험으로 누구보다 실력이 탄탄한 가수다. 뮤지션의 재능은 물론 향후 배우로써의 큰 성장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다.” 며 ”더욱 폭넓고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선보일 팀의 새로운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팀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코글로벌그룹은 배우 다니엘 헤니와 수현, 가수 배수정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