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합창단이 오는 8일까지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합창단을 대상으로 '2016한민족합창축제'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16한민족합창축제'에서는 해외 한인합창단 5개 단체, 특별출연 합창단 1개 단체, 국립합창단 등이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연합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에는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레센터에서 통일미래를 염원하는 연주회도 개최된다.
'2016한민족합창축제'에 참가하는 한인합창단은 4박 5일의 일정으로 2일간의 공연일정과 함께 다양한 안보관련 프로그램과 견학을 체험할 계획이다. 축제기간의 숙식 및 교통은 국립합창단에서 제공하며, 항공요금만 참여단체가 부담한다.
참가단체 선정은 단체가 제출한 동영상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선정단체는 4월 18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