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후보, 문화 체육 복지 확충 등 3차 공약 발표

▲[박종준 새누리당 후보]

아주경제 윤소 기자 =박종준 새누리당 세종시 후보(51·전 대통령 경호실 차장)가 4일 문화‧체육‧복지와 관련한 3차정책공약을 제시하며 세종시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번 공약은 1차 공약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세종’ 2차공약 ‘원도심-신도심 어깨동무 발전’에 이어 ‘문화‧체육‧복지 특별자치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라는 구호로 발표됐다.

- 중앙공원을 세계적인 공원으로
중앙공원을 원안대로 추진해서 뉴욕의 센트럴 파크, 런던의 하이드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들겠다.
- 다양한 체육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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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원, 종합운동장, 야구장, 축구장 등 다양한 체육공간을 조성해서 건강한 세종특별시를 지켜나가겠다.

- 문화예술공간 조기 착공…평생문예학습센터 건립
박물관 단지(국가기록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어린이박물관)와 시립미술관, 공연장 등 문화예술공간을 조기 착공하겠다. 공연장과 전시장을 갖춘 세종시 평생문예학습센터를 건립, 시민의 문화예술 교육‧강좌와 공연‧전시를 할 수 있도록 해서 특별자치시에 걸맞게 품격을 ‘쑥’ 올려놓겠다.

- 삶의 질 향상 위한‘행복한 복지’
첨단 시설을 갖춘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설립, 재활치료는 물론 직업훈련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장애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
건강, 의료 등 종합지원 기능의 시니어행복센터를 건립해서 재교육, 취업지원까지 기능을 확대 할것이다.
박종준 후보는 끝으로 “신도심에 새일센터를 추가 설립, 경단녀의 취업을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세종시가 도농복합도시임을 감안, 농산업인턴제를 부활시켜 농업후계자육성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