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 교통혁명, 홍문종이 해내겠다

2016-04-04 10:01
  • 글자크기 설정

“GTX-KTX 의정부 연장과 민락~호원 간선급행버스(BRT) 추진!서울 삼성까지 15분,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에 들어오게 됩니다”

[전원주탤런트지원유세]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홍문종 경기의정부(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는 4일, GTX-KTX 의정부 연장과 민락~호원 간선급행버스(BRT) 개통 등 복합교통망 구축에 대한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홍문종 후보는 “지난해 12월 GTX C노선 및 KTX 의정부 연장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KDI에서 타당성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당 차원에서도 수도권 출퇴근이 잦은 경기도민의 편의를 위해 GTX 개통을 경기지역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새누리당과 함께 예타 통과와 공사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에 따르면 GTX-KTX 의정부 연장사업의 예타가 확보될 경우, 15분 만에 서울 삼성역까지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올해 8월 개통 예정인 수서발 KTX 노선과 연결되어 경기북부지역의 KTX 접근 이용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홍문종 후보는 “민락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라 촘촘한 입체교통망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 “부족한 예산을 확보해 BRT가 조속히 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 전용차로로 운행되며 ‘땅 위의 지하철’이라 불리는 BRT사업은 현재 불과 800m를 남겨두고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이다. BRT가 운행되면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보다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홍 후보는 의정부 지역에 2개의 IC(민락·산곡)가 지나가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 역시 2017년 6월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길 것을 약속했다.

한편, 홍문종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동안 의정부역과 제일시장을 비롯해 동별 주요거점에서 릴레이 집중유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했으며, 특히 3일에는 전원일기 응삼이로 유명한 탤런트 박윤배 씨와 전원주 씨가 방문해 지원유세를 펼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