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는 4월 2일, 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16 단독콘서트 BLOCKBUSTER’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컴백을 앞둔 블락비의 3번째 단독 콘서트. 매회 국내외 1만 여명의 팬들이 콘서트장에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블락비가 1년 7개월만의 오랜 공백을 깨고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화려한 스케일의 퍼포먼스와 무대 연출로 구성됐다. 선공개곡 ‘몇 년 후에’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블락비는 ‘나이스 데이(NICE DAY)’, ‘허(HER)’, '품행제로' 등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1만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블락비 멤버 각자의 개성이 묻어난 지코, 박경의 개인무대 및 블락비 바스타즈<피오, 비범, 유권>의 유닛 무대가 인상적이었다.
두 시간 여 동안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인 블락비 멤버들은 “팬 여러분들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사하여 기쁘다”며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락비는 4월 11일 자정 미니앨범'Blooming Period'를 발매하고 컴백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