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관장은 2일 ‘글로벌 인터뷰 플랫폼’과의 인터뷰에서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가르쳐지는 것이 아니고 그냥 잡는 거예요. 배워지는 게 아니고 그냥 잡는 거예요”라며 “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체적인 인간상이에요. 자기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 것, 자기 스스로라면 뭐든 상관이 없어요. 요리를 하든 나가서 마당을 쓸든 창업을 하든 책을 만들든 뭐든지 상관 없어요”라고 말했다.
노 관장은 “일단 자기가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하고 어려움을 뚫고 나아갈 에너지가 나와야 해요”라며 “그것은 창의적 교육을 가지고 되는 게 아니에요. 자기가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교육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창의적인 교육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청년들이 창업을 하려 하고 세상을 바꾸려고 하고 있는데, 그러한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되시나요?’라는 질문에 “그건 자신감이에요. 자신감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 돼요. 자신감으로부터 시작하는데 아주 작은 시도들을 여러 번 해보고 그것에 대한 성공과 실패에서 배울 수 있는 노력들이 필요한 거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