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성료

2016-04-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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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작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홍보지원 및 경영기술 등 특전 부여

▲ 정양호 조달청장이 수여식을 마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경쟁력 있는 정부조달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전통문화상품의 판로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되는 '제4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달청(청장 정양호)이 주최하고,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문화재청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달 30부터 4월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전년대비 2배 이상의 걸작들이 출품해 1차 심사와 2차 실사과정을 거쳐 20작품을 엄선했다.

엄선된 출품작은 지난 달 30~31일까지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 행사장 내 조달청 홍보관에 전시해 일반 참관객선호도 조사(3차 심사)를 실시한 후 본상 8선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입상작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hopping.g2b.go.kr)에 등록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가입 및 조달청 전통공예품전시관 입점 자격이 부여되며, 유관기관과 연계한 판로 및 홍보지원 및 경영기술, 디자인지도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 고성배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이 공모전 수상자와의 간담회에서 우리전통공예의 발전방향과 판로개척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제공]


본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절대펜시리즈’ (김두천/ 두루디앤디) ▲행정자치부장관상 ‘호피흑진사 다완세트’ (고대영/ 광리도자체험관) ▲조달청장상 ‘은차시 세트’ (조문기/ 문지공방), ‘빗살스카프넥타이’ (김석란/ 원진실업) ▲문화재청장상 ’Door Bell, Hand Mirror Magnet‘ (채성순/ 성협공예)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상 ’한국의 결‘ (양보람/ 보람칠보), ’민화속 호랑이‘ (오형신/ 오네마루), ’한복인형뚜껑머그세트‘ (이원실/ 공방W) 등 총 8선의 작품이 수상했다.

또 장려상인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상에는 ▲송명수(금속)워머 ▲최민정(섬유)두드림 ▲유수일(도자기)흙소리 ▲박영순(섬유)후원의 꽃담 ▲김흥수(금속)평창올림픽2018 ▲임미경(한지)아트 한지 ▲김근숙(한지)지승공예 악세사리 ▲박명숙(섬유)비단지갑. 비단수첩  ▲김선미(한지)부채 춤 ▲김경숙(한지)한글자음 다이어리  ▲송희정(목칠)천연옷칠 젓가락  ▲김충현(기타)건강 지압기 등 총 12명이 수상했다.

한편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는 정부대전청사에 사무국(☎070-4056-7520)을 두고 있으며 정부에 조달하는 전통문화상품 선정, 심사, 홍보업무 등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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