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미약품은 지난 1일 열린 '제15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정착과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07년 CP를 도입했다. 작년에는 이를 전담할 '컴플라이언스팀'을 만들고, 자율준수 관리자를 중심으로 부서별 자율준수위원을 선임해 정기적으로 프로그램 운영과 규정을 점검해왔다.
공정거래의 날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02년 제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공정경쟁연합회가 후원하며, 매년 공정거래 준수와 경쟁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