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안산의 한 음악학원에서 방화로 인해 강사 2명이 숨졌다.
1일 오후 7시 25분쯤 경기도 안산시의 한 건물 2층 실용음악학원에서 일어난 불로 인해 강사 1명과 수강생 1명이 숨지고, 수강생 6명이 연기를 흡인했다.
특히 해당 화재는 드럼 부스 안에서 고1 남학생이 라이터로 불을 붙여 불을 낸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고의로 불을 낸 것이라면 방화치사상 혐의를, 실수로 불을 냈다면 실화치사상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