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청명·한식을 앞둔 1일 안양예술공원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 소방서, 산불감시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산불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거리 홍보와 산지정화활동을 벌였다.
목진선 환경사업소장은 “봄철 산불은 등산객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등산객 모두가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여러분이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는 매년 봄 산불을 막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석수동 주민들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와 함께 ‘내 마을’을 지키기 위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