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6·15 공동선언 관련 단체가 31일 대북제재를 중단하고 다자회담을 개시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6·15공동선언 남측위원회는 이날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사회단체 대표 727인이 서명한 '2016 핵안보정상회의와 한미일 정상회담에 즈음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한반도 정전상태의 지속과 심화, 미국의 대북 군사위협과 압박이 한반도 핵 문제를 더욱 악화시켜왔다"며 "대북제재와 무력시위를 중단하고 북미·남북·6자회담 등 양자·다자회담을 재개하라"고 요구했다.관련기사北, 새 '대북제재' 감시체제 비판…"가담한 나라 반드시 대가 치를것"北 수해 보도서 신형 벤츠 포착…대북제재 유명무실 #6·15남측위 #다자회담 #대북제재 #중단 #실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