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롯데닷컴 대표, 직접 배송맨으로 '변신'하는 이유?

‘롯데닷컴이 오나 봄’ 티저 영상. 영상에는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기 위해 상품을 포장하고, 배송 박스를 들고 열심히 달려가는 모습,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롯데닷컴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롯데닷컴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김형준 롯데닷컴 대표를 비롯한 497명의 임직원이 4월 한달 간 배송맨으로 변신한다. 롯데닷컴은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임직원이 주문 상품을 소정의 선물과 함께 직접 배송한다고 31일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지난 20년 동안 롯데닷컴을 사랑해주신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닷컴은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종합쇼핑몰을 오픈, 올해로 창립 20주년이다.

4월19일에는 사연을 남긴 고객을 중심으로 추첨을 통해 가수 홍진영이 상품을 직접 배송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닷컴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lottecom.fan)를 통해 '롯데닷컴이 오나 봄'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기 위해 상품을 포장하고, 배송 박스를 들고 열심히 달려가는 모습,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롯데닷컴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본 이벤트는 롯데닷컴 페이스북에서 4월13일까지 롯데닷컴이 오나 봄 티저 영상을 감상 후, 영상 퀴즈의 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댓글을 단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S7을, 20명에게는 롯데 계열사 25개사에서 사용 가능한 롯데 상품권 카드 5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4월18일에 롯데닷컴 페이스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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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닷컴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스무살, 봄봄봄’ 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닷컴이 오나 봄 영상퀴즈 이벤트와 함께 4월3일까지는 청년 사업가를 지원하는 '청년의 봄'을 진행하고 있다. 4월4일부터는 20주년 기념 딜, 무료배송권 증정, 20% 혜택가 행사 등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 및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