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성기업의 공공구매 확대 지원방안 추진

2016-03-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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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위원장에 김미영 전 경제부지사 선출…2년간 여성기업 성장 이끌 적임자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여성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공공구매 확대 방안이 추진된다.

강원도 내 여성기업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 지원을 위한 ‘2016 강원도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촉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31 오전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강원도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촉진위원회’는 지난 2013년 10월 구성되어 지역의 여성기업 제품 판로지원을 통한 경영안정 지원과 고용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어 왔다.

이날 모임은 도내 공공기관 공공구매 관계자, 여성기업인 현장전문가 등 10인으로 구성된 제1기 위원회의 위원수를 제2기부터 13인으로 신규 구성해 출범하는 것과 여성기업제품의 구매확대 방안협의를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이날 '위원회'를 대표하고 관련 사무를 총괄할 신임 위원장으로 경제부지사를 지낸 김미영 인구복지협회 강원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해 향후 2년간 도내 여성기업제품의 공공구매 촉진을 위한 막중한 책임을 수행하도록 했다.
 
김미영 신임 위원장은 "도내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주요정책 자문과 다양한 의견수렴 등 여성기업의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향후 강원도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강화와 지속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한수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위원회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여성기업의 공공구매 확대 등 여성기업의 성장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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