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배우는 '살아있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2016-03-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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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6년 대학생 근현대사 탐방 경연대회' 개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6년 대학생 근현대사 탐방 경연대회'.[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근현대사 현장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용직)은 '2016년 대학생 근현대사 탐방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경연대회는 '청년의 시선으로 본 대한민국의 매력'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참가 희망자는 3·1운동, 독립운동, 6·25전쟁, 민주화, 산업화, 대중문화, 도전과 개척의 현장 등과 같은 탐방 주제를 자유롭게 정하고, 2박3일 일정의 근현대사 현장 탐방 계획을 제안서 형태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이후 최종 선정된 10여 개 팀을 대상으로 탐방관련 강좌를 운영하고, 탐방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탐방 활동비를 지급하며, 탐방 결과를 제출하면 근현대사 탐방 경연대회에서 결과물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탐방 제안서는 오는 4월 17일까지 전자우편(edu-much@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경연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누리집(www.mu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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