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지방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촉진을 위한 지역 차이나데스크를 전국 13개 시·도에 설치하고 FTA 활용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3월부터 국내 기업의 한·중 FTA 활용기반을 통한 수출 활성화 촉진 및 애로해소(비관세장벽 등)를 위해 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 내 ‘차이나데스크’를 설립 운영해 왔다
이는 한·중 FTA 본격 발효 이후 차이나데스크를 통한 FTA 활용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지방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 상담에 따른 현지 방문컨설팅 요청 및 지역 FTA설명회 개최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앞으로 산업부는 현재 전국 13개 주요 시․도에 설치되어 있는 무역협회 지부내 지역 차이나데스크 창구를 마련해 전담직원 및 퇴직무역전문가를 두고 한·중 FTA활용 상담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역 차이나데스크는 해당 지역기업의 한·중 FTA활용 상담에 우선 대응하고, 심화 컨설팅이 필요한 대상기업 발굴 및 지역 FTA설명회 등을 열기로 했다.
본부 차이나데스크는 관세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판로), 대한상의(원산지증명), aT센터(농업), 중국인증전문가, 변호사(지식재산권)등의 원스톱 상담지원 등 한·중 FTA활용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중 FTA 활용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본부 차이나데스크와 함께 13개 지역 차이나데스크를 통한 다양한 FTA활용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