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1개 항만에 배치된 감독관 34명이 전원 참석해 그동안 지도·감독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분석을 통한 지방청간 편차해소 및 감독관 제도 발전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해사안전감독관은 선장, 기관장 또는 민간선사에서 안전관리책임자로 장기간 근무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다. 지난해 4월 배치된 이후 연말까지 노후선박, 연안여객선 위주로 선박 1474척, 사업장 574개소 등을 지도·감독해 73척 선박을 항행정지하고 결함 총 5629건을 시정조치 한 바 있다.
감독관 제도 도입 이후 유관사업자 및 종사자들 안전의식이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