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강호 알제리와 평가전에서 2연승을 거뒀다. 그것도 완승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알제리와 두 번째 평가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25일 경기에서도 2-0으로 승리를 챙긴 대표팀은 알제리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총 5득점에 무실점을 기록했다.
1차 평가전에서도 골을 넣어 자신감을 올렸던 문창진은 두 경기에서 모두 세 골을 몰아쳤다.
올림픽축구대표팀은 다음달 14일 본선 조 추첨을 통해 상대 팀이 결정난 뒤 와일드카드 세 명을 확정하고 오는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