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경영력 뛰어난 음식점 사장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4월 8일까지 참여 희망 외식 사업자 50명을 모집한다.
외식 사업자 전문 경영인 과정은 오는 4월 하순부터 7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7시 위탁운영을 맡는 관내 대학교가 이론, 현장 실습 교육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희망자는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일반공고)에 있는 ‘제10기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성남시청 식품안전과나 수정·중원·분당구청 환경위생과로 내면 된다.
시는 성남시 맛집 거리 업소 대표자, 외식업소 대표자, 외식업소 종사자, 직원 순으로 오는 4월 15일 교육생을 선발한다.
외식 사업자 전문 경영인 교육은 외식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영업주의 경영 능력과 자신감 회복에 도움을 줘 영업점 수익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특수시책으로 2008년부터 외식 사업자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9기까지 모두 379명의 수료생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