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6 아동안전지도 제작 교육

2016-03-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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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신학기를 맞아 지난 23일부터 초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등·하교 길 만들기’ 아동안전지도 제작 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지도는 초등학교 반경 500m 이내 안전·위험요인을 직접 지도에 표시해 제작하는 지도다.
지도 제작에는 아동 및 여성 폭력범죄 예방활동 자원봉사자인 촘촘안전망 서포터즈 회원들과 학부모, 학생이 직접 학교주변을 순찰하고 조사해 안전·위험지역을 표시하며, 제작 완료된 안전지도는 가정통신문과 교내 게시판을 통해 전교생과 공유하고 안전지도 활용교육도 진행된다.

시는 제작된 안전지도를 활용하여 학교주변 위험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위험공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범죄 대처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전복희 여성가족과장은 “지도제작 후에도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는 물론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 환경개선 제안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아동안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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