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신학기를 맞아 지난 23일부터 초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등·하교 길 만들기’ 아동안전지도 제작 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지도는 초등학교 반경 500m 이내 안전·위험요인을 직접 지도에 표시해 제작하는 지도다.
시는 제작된 안전지도를 활용하여 학교주변 위험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위험공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범죄 대처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전복희 여성가족과장은 “지도제작 후에도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는 물론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 환경개선 제안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아동안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