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 참가국은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총 6개국이다.
한·중미 6개국간 교역규모는 연간 40~50억달러 수준이며, 파나마 교역비중이 64.7%를 차지한다.
우리나라와 중미 6개국은 지난해 6월 협상개시를 선언한 이래 지난 2월까지 3차례 협상(예비협의 1회·본협상 3회)을 진행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상품, 통신, 전자상거래, 투자, 원산지 분야에서 양측의 이견을 좁히고 협상을 가속화함으로써 신속한 타결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장개방 협상을 가속화해 우리기업의 중미 시장 선점과 점유율 확대 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