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서울시 SH공사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상담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서울시 뉴딜일자리 창출사업의 지원을 받아 임대주택에서 나고 자란 3명 포함 청년 24명을 주거복지 상담사로 선발했다.
공사는 주거복지상담사 확충을 계기로 주거문제를 겪고 있는 고령자, 청년층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맞춤형 상담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언 SH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청년주거복지상담사제도는 청년일자리도 확대하고, 주거복지도 확충하는 1석2조의 좋은 사례”라며 “임대주택에서 나고 자란 입주민 2세 청년들이 시민 주거문제를 직접 상담하는 주거복지상담사로 참여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