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초구청·서울교육대와 1:1 학습멘토링 업무협약 체결

▲ (왼쪽부터) 김경성 서울교육대 총장, 변창흠 SH공사 사장 그리고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15일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 및 진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한 1:1 학습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H공사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 SH공사는 서초구청, 서울교육대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 및 진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한 1:1 학습멘토링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이 체결한 '예비선생님께 배워요' 1:1일 학습멘토링은 예비 선생님인 서울교대 학생들이 서초구내 기초학력이 부진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국어, 수학 및 기타 교과목을 지도하는 학습 멘토로 결연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SH공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대학교 탐방 및 문화체험활동 등을 통해 동기부여 및 정서적 유대감을 갖을 수 있도록 문화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

서초구청과 서울교육대은 학습 대상자 모집, 멘토 선발 및 교육과 같은 교육·행정지원을 맡게 된다.

관련기사

• '21조여원 부채' 서울시 5대 공기업 대표 연봉, 1년 새 최대 1000만원 인상
• 서울시, 노후 도시기반시설 샘플링 감사 벌인다… 자동차전용도로, 하수관로, 한강교량 대상

선발된 대학생 멘토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에게 주 1회(2~3시간) 부진한 과목에 대한 개인별 맞춤 학습지도와 대학교탐방, 문화체험활동 등의 체험활동도 함께하며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워나가고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