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8일 정부의 주민센터 명칭 변경 계획에따라 부평구 부평4동과 소구 연희동을 사업 시범대상으로 선정해 오는5월부터 주민센터 간판 및 안내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어 올 연말까지 1억9800만원을 들여 총33곳(중구=1곳,동구=1곳,남구=10곳,연수구=3곳,남동구=5곳,부평구=2곳,계양구=4곳,서구=6곳,강화군=1곳)에 대한 교체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아울러 2017년에는 90곳의 주민센터에 대한 교체작업을 완수하는하는 한편 2018년까지는 모든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복지가 최우선이라며 ‘주민센터’의 명칭을 정책의 취지에 걸맞게 ‘행정복지센터’로 교체할 계획을 발표했으나 대대수 주민들은 지난2007년 기존의 동사무소에서 주민센터로 명칭을 바꾼지 10여년만에 또다시 명칭을 바꾸는 정부의 정책 행태에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