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다음달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대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강사로 나서는 박영규 작가는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고려왕조실록’ 등 한국 통사 시리즈를 완성, 역사서의 대중화 바람을 일으켰다. 어린이 책으로는 ‘조선시대 왕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등이 있으며 역사서 외에도 ‘특별한 한국인’, ‘생각박물관’, ‘도덕경 읽는 즐거움’ 등 다양한 인문 도서를 집필했다. 현재 대안학교인 다산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조선전기를 배경으로 ▲왕자의 난과 태종의 조선 ▲연산군은 왜 폭군이 되었나 ▲선조의 왕위계승과 붕당정치 등을 이야기한다. 강의를 통해 조선사를 흐름으로 꿰뚫어 정리함으로써 한국사를 통사적으로 이해하고 역사를 보는 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