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갑질이 횡행하는 불공정한 경제질서 하에서 창조경제란 그저 말에 그칠 수밖에 없다"며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던 '갑질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다른 경제민주화 공약들과 함께 바람처럼 사라졌다"고 비판했다.
최민희 후보는 이날 더민주 홍보위원회 분야별 정책강연쇼인 '더불어 10분'에 출연, 'JYJ와 공정한 경제'라는 주제로 10여분간 발언했다.
그는 공중파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는 가수 JYJ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이 노력해온 바를 토로하면서, 불공정한 경제질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현 정권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더민주 경제정책 중심의 정책강연쇼인 '더불어 10분'은 당 내 국회의원 및 주요 인물들이 분야별로 새누리당의 정책을 비판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공약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더불어민주당의 '더불어 10분' 정책강연쇼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