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3월 들어 본격적인 봄철 이사시즌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날씨가 풀리면서 그동안 추운 겨울 날씨 탓에 미뤄왔던 집과 가게 인테리어보수공사도 더불어 많이 진행되는 시기이다. 집안 누수 보수공사나 사무실 구조변경 이전, 새로운 가게를 오픈하거나 또는 기존의 노후 된 시설을 새로 교체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인테리어 정보를 얻고 있지만 디자인 인테리어비용, 시공기간 등 여러 가지를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줄 업체선정이 여간해선 쉽지만은 않다. 인테리어 어디에 맡겨야 만족할 수 있을까? MS하우징 관계자에게 인테리어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MS하우징 관계자는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예쁘고, 튼튼하게 문제없이 잘 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 똑같다"며 "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대부분 막연히 인테리어시공을 해야겠다는 생각만을 가지고, 알아보기 때문에 만족할만한 업체 선택을 위해 며칠씩 시공업체를 찾아 여러 곳의 견적을 받지만 업체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아울러 "견적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내용 전달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면이나 사진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지만 준비가 어렵다면 원하는 것과 유사한 시공사례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