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그 명성 그대로 사라지지 않는 최고의 명작이 안산을 찾는다.
안산문화재단이 지난해 뮤지컬 흥행신화를 이룬, 클래식 대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오는 내달 2~3일 안산문예당 해돋이극장 무대에 올린다.
캐스팅으로는 운명에 맞서는 강인한 여인 <스칼렛 오하라>역에 바다·김지우가, 운명의 여인을 꿈꾸는 <레드 버틀러>역은 신성우·김법래·윤형렬이, 두 여자의 사랑과 시대에 고뇌하는 남자 <애슐리 윌크스>역은 에녹과 손준호가, 사랑의 굳건함을 믿는 여인 <멜라니 해밀튼>역은 오진영·정단영이 맡는다.
또 최현선·한유란이 <마마>역을, 박송권·최수형은 <노예장>을 최병광이 <제럴드 오하라>역을, 강웅곤·난아가 <벨 와틀링>에 캐스팅 됐다.
한편 일요일 마지막 차 공연에는 특별 할인율이 주어지는데, 2인 이상 예매 시에는 25%, 1~3회차 관객의 재공연 시에는 5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