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폭탄테러로 수십명이 사망한 가운데, 테러 용의자 집에서 파리테러 주범인 압데슬람의 지문이 발견됐다.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두 번의 폭발음이 들렸고, 지하철역 3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테러가 발생해 수십명이 죽고 2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용의자 집을 수색한 결과, 폭탄테러에 이용됐을 법한 기폭장치와 함께 압데슬람의 지문이 발견됐다. 특히 압데슬람은 심문 과정에서 브뤼셀 테러에 대한 정보를 말한 것으로 알려졌고, 체포되지 않았다면 해당 테러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 SNS에는 벨기에 브뤼셀 공항 희생자들을 위한 'pray for brussels' 애도글이 쏟아지고 있다.관련기사경기도, 벨기에 플란더스와 AI 국제협력 강화 회의 개최신세계 센텀시티, 벨기에 명품 초콜릿 브랜드 '피에르 마르콜리니' 오픈 #벨기에 #브뤼셀 공항 #테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