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스타 진해성 "나훈아, 남자다운 눈빛에 매료…존경해"

트로트 가수 진해성[사진=진해성 페이스북]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트로트 듀오 두스타의 멤버 진해성이 롤모델을 공개했다.

진해성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홀에서 열린 두스타 쇼케이스에서 '롤모델이 누구냐'는 MC 이수근과 전현무의 질문에 나훈아라고 답했다.

진해성은 "나훈아 선생님을 굉장히 존경한다"며 "한 소절, 한 소절 부를 때 느껴지는 카리스마와 남자다운 눈빛에 매료됐다. 존경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쇼케이스엣에 '안동역에서', '대동강편지' 등을 기타 반주에 맞춰 멋들어지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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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스타는 신인 트로트 가수 진해성과 김강이 소속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진해성은 5년 간의 연습생 생활 끝에 데뷔했고 김강은 17년 간의 긴 무명생활 끝에 정규앨범 '젠틀맨'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