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3일 오전 시청 문향재에서 스마트 공영주차장 도입을 위한 행정혁신위원회 조찬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조금석 시의원, 행정혁신위원, 시설관리공단 및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주 위원은 타워식 스마트 공영주차장 도입을 통해 주거밀집지역 및 재래시장 주차난, 이면도로 보행환경 문제, 공영주차장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저층 주거 밀집지역인 가능동 등에 대한 주차난은 심각한 수준으로 지역 주민의 주차복지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입지 여건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스마트 공영주차장 도입을 포함한 도시재생사업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따.
한편 시는 스마트 공영주차장 도입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15일간 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정책토론방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