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내 화장품 산업이 미국과 중국 시장 동시 공략에 나선다.
코트라(KOTRA)는 23일 미국의 아마존과 중국의 알라바바(타오바오) 등 G2 최대 전자상거래 유통망 입점을 동시에 추진하고, 우리 중소 화장품 기업의 수출역량 단계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중국 화장품 내수시장도 확대되는 등 우리 화장품 수출이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 화장품 기업들의 경우, 제품 홍보 부족과 복잡한 물류 문제 등 진입장벽으로 인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특히 중국의 해외직구 정책이 오는 4월에 개편되는 만큼 시장 변수에 대응할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코트라는 한국 화장품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 국내 중소화장품 브랜드 40여개사를 초청해 아마존 본사의 화장품 직매입을 통한 글로벌셀링을 소개하는 아마존 코리아의 ‘K-Beauty Summit’ 설명회를 지원한다.
이를 시작으로 입점, 마케팅, 반품 물류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온라인 수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해 우리 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복합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1위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 타오바오와 협력해 현지 판매 전문 벤더가 우리 중소 화장품을 직매입하는 간접 수출방식을 통해 단기간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코트라는 타오바오를 시작으로 중국 B2C 2위 JD.com, 4위 VIP.com과도 비슷한 사업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태식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세계 최대 G2 시장에 진입하지 않고서는 한류로 시작된 K-뷰티의 인기가 오래갈 수 없다”면서 “이번 G2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사업을 통해 유행에 민감하고 온라인, 모바일 거래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아 K-뷰티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트라(KOTRA)는 23일 미국의 아마존과 중국의 알라바바(타오바오) 등 G2 최대 전자상거래 유통망 입점을 동시에 추진하고, 우리 중소 화장품 기업의 수출역량 단계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중국 화장품 내수시장도 확대되는 등 우리 화장품 수출이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 화장품 기업들의 경우, 제품 홍보 부족과 복잡한 물류 문제 등 진입장벽으로 인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코트라는 한국 화장품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 국내 중소화장품 브랜드 40여개사를 초청해 아마존 본사의 화장품 직매입을 통한 글로벌셀링을 소개하는 아마존 코리아의 ‘K-Beauty Summit’ 설명회를 지원한다.
이를 시작으로 입점, 마케팅, 반품 물류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온라인 수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해 우리 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복합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1위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 타오바오와 협력해 현지 판매 전문 벤더가 우리 중소 화장품을 직매입하는 간접 수출방식을 통해 단기간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코트라는 타오바오를 시작으로 중국 B2C 2위 JD.com, 4위 VIP.com과도 비슷한 사업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태식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세계 최대 G2 시장에 진입하지 않고서는 한류로 시작된 K-뷰티의 인기가 오래갈 수 없다”면서 “이번 G2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사업을 통해 유행에 민감하고 온라인, 모바일 거래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아 K-뷰티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