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결로 양사는 한·중 교육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플랫폼을 구축한다.
특히 한국뉴미디어그룹은 중국 휘정과학기술유한공사로부터 100억원을 투자받는 등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키로 했다.
그동안 한국뉴미디어그룹은 방송교육과 키즈 교육,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나로 융합한 신(新)사업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
한국뉴미디어그룹 관계자는 "뉴스앵커 출신인 오명석 대표가 이끌고 있는 한국뉴미디어그룹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 15개 지사와 중국 20개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한·중 언론인과 문화예술 인재를 길러내 한류와 중류의 큰 물길을 만들고 중국 교육 콘텐츠 시장 진출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휘정과학기술유한공사 측은 "한국뉴미디어그룹의 교육 및 문화 예술 콘텐츠의 지속적인 중국 진출을 돕고 중국 20개 성의 지사 확보 및 사업 교류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면서 "중국 휘정유한공사 자본과 한국뉴미디어그룹의 콘텐츠 결합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 등 새로운 시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