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홍보, 공익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에 직접 접목해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3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아이디어 기획안을 28일까지 이메일(prufound@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은 31일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최종 선정된 4개 팀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간 스스로 기획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활동인증서와 함께 우수 활동자 팀에게 상금 100만원을 추가로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2007년부터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조혈모세포는 혈액을 만드는 ‘엄마세포’로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 치료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기증희망자 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푸르덴셜생명 임직원과 라이프플래너 약 47%인 1233명이 기증희망자로 등록됐으며, 18명의 기증자를 배출했다.
손병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공모전을 통해 조혈모세포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푸르덴셜생명은 설립이념인 ‘가족사랑, 인간사랑’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