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봄철 안전성묘 위한 장사시설 현장 점검 실시

2016-03-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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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최근 봄철 해빙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장사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사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장사시설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공설·공동묘지 12개소와 사설봉안당 8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미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심각한 사항은 출입통제 등의 응급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공사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절개지, 석축 등에서 해빙으로 인한 토사 흘러내림 여부를 확인하고 묘지 통행로 내 붕괴 및 침하 등의 위험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사설 봉안당에 해빙기 안전수칙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자체 안전점검에 힘쓰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다가오는 4월 ‘한식’에 성묘객들이 안전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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