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새로운 버전으로 치즈 풍미를 더한 '치즈불닭볶음면'을 새롭게 출시했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불닭볶음면에 대해 소비자들이 "치즈가 첨가된 불닭볶음면을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했고, 회사 측은 이를 반영해 지난 2014년 12월 한정판으로 '스노윙치즈불닭볶음면'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치즈불닭볶음면은 봉지면과 동시에 큰컵 용기면도 함께 출시해 편의점에서도 즐길 수 있다.
포장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라면업계 최초로 독자적인 캐릭터 '호치'를 개발해 제품에 접목시켜 주요 소비층인 10~20대와 감성적 유대감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