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2의 안양부흥 쾌적한 환경 조성

2016-03-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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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의 주요 명소와 도로변이 전에 없이 쾌적해졌다.

깨끗한 변화와 제2의 안양부흥을 쾌적한 환경에서 이룰 것임을 암시라도 하듯 몰라보게 깨끗해진 모습이 안양을 활기차게 하고 있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안양8경’(▴망해암 일몰 ▴삼막사 남녀근석 ▴평촌중앙공원 ▴만안교 ▴수리산성지 ▴안양예술공원 ▴병목안 산림욕장 석탑 ▴안양1번가)과 시 경계지역 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지난 18일까지 모두 마쳤다.

‘안양8경’은 봄철을 맞아 등산객들의 발길이 특히 많아지는 곳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자랑거리다. 또 서울·군포·의왕·과천·시흥과 경계를 이루는 덕고개사거리, 동편마을, 석수역 맞은편, 박달동 군집기 등은 차량들이 쉴 새 없이 오가며 환경은 늘 쾌적하지 않은 편이다.

시는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해 지난달부터 살수차와 진공청소차, 환경미화원들로 구성된 기동반을 가동해 일대 주변을 속속들이 파헤치듯 말끔하게 정비했다. 일상적인 청소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 것이다.

다소 우중충 했던 종전의 모습은 이로 인해 사라지게 됐다. 지역 주민들의 칭송도 이어져 박달동의 한 주민은 시가 이렇게까지 나서서 청소를 하니 동네가 한결 살아나는 느낌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필운 안양시장도 적극적인 청소행정을 펼친 공직자와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송승규 청소행정과장은 “안양을 찾는 타지 인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시가 선포한 제2의 안양부흥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렇듯 찾아가는 청소행정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고 사람들이 자주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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