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시는 오는 25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란 기업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 등에서 개최되어 구인업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평촌 스마트스퀘어 첨단산업단지 업체를 중심으로 20개 기업이 참여하게 되며, 청년층을 모집하는 우수·유망한 업체를 선별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당일 참가업체의 부스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보게 되며, 현장에서 즉시 채용되거나 2차 면접 후 채용 여부를 통보받게 된다.
기업 채용부스와 더불어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력서 작성, 면접클리닉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서비스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업체 현황은 안양시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ob.anyang.go.kr)와 안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행사 개최에 그치지 않고 6개월간 미취업자에 대한 추가 취업매칭 및 재직 여부, 정규직 전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4회의 크고 작은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